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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삼호, 인천에 코로나 극복 위한 긴급구호물품 전달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4.13 14:28

소외계층 지원 위해 즉석식품 등 생활필수품 350박스 지원

삼호 임직원들이 인천 쪽방상담소 희망카운터에 긴급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 계열사 삼호가 본사가 위치한 인천지역에 코로나 긴급구호물품 350박스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인 '도농살림'에서 구매했으며 상자에는 라면, 햇반, 캔참치를 비롯한 즉석식품과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이 담겼다.


이 물품은 인천 쪽방상담소를 통해 괭이부리마을 주민들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긴급구호물품은 코로나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삼호 임직원들이 직접 기금을 모금했다.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는 "삼호는 과거부터 인천지역 쪽방촌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며 관계를 형성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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