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GS건설, 수원 '영통자이' 22일 1순위 청약 접수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4.08 14:12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 규모…2022년 8월 입주예정

수원 '영통자이' 투시도/GS건설 제공

GS건설은 오는 22일 수원 영통구 망포 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자이'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22일 1순위(당해), 4월 23일(기타), 4월 24일 일반 2순위 순서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청약 접수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 이후 정당계약은 15일~2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영통자이는 지난 3월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견본주택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계담당자, 인테리어담당자 등 전문가를 초대해 영통자이에 대한 수준 높은 설명을 전달했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실시간으로 대답해주고 소통하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줬다.


영통자이 라이브 방송 당일 방송 시청자 1만2000건을 기록했다. 라이브 방송 이후 총 방송 조회수는 4만여건을 기록 중 이다.


단지는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권까지는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주변의 다수 버스 노선을 이용해 수원 시내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의 정차지인 서천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도 신설 계획으로 향후 경기 서남부 지역 및 동탄역을 이용한 광역 교통망과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영통자이는 인프라가 완성된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생활 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망포역 주변에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도보 통학을 할 수 있으며, 수원의 대치동 및 목동으로 불리는 망포학원가도 인접해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박지성 축구센터 및 잠원공원, 망포공원 등 체육시설 및 근린 공원이 자리잡고 있고, 망포복합체육센터도 2021년 개관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영통자이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삼성나노시티 기흥캠퍼스 및 화성캠퍼스 등이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직주근접을 갖춘 단지라는 평가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영통구 망포동과 영통동 입주 아파트는 총 4만5147가구로 이 가운데 2010년 이전에 입주한 아파트는 3만6055가구이다.


전체의 약 80% 아파트가 입주 10년 차를 넘은 상황이며, 영통동 같은 경우에는 5년 이내에 공급된 새 아파트가 351가구에 불과하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망포동은 가장 최근 분양이 2016년 12월로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곳이다.


GS건설은 일대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 (924가구)와 함께 총 422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분양 소장은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및 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