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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출연에 2016년 이후 최고 시청률 기록

김정아 기자 ㅣ jungya@chosun.com
등록 2020.04.02 09:32

MBC ‘라디오스타’가 미스터트롯 수혜를 톡톡히 봤다.

미스터트롯 진선미를 차지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 4월 1일 663회 방송 시청률은 1부 8.7%, 2부 10.2% (TNMS, 전국)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10월 19일 497회 방송 이후 166회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로, 한 주전 1부 4.0%, 2부 3.8%보다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사진 제공=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는 이날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1부 7.4%, 2부 8.1%를 이기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라디오스타’가 ‘백종원의 골목식당’보다 높은 시청률은 얻은 것은 2018년 10월 31일 589회 이후 74회만이다.

이날 ‘라디오스타’ 최고 1분 시청률은 영탁이 차지했다. 영탁이 MBC 어린이 합창단과 MBC ‘악동클럽’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과거 이야기를 할 때 시청률은 10.7% (TNMS, 전국)까지 상승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월 8일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 2회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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