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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늘부터 급상승 검색어 중단…총선 종료시 복구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0.04.02 09:33

4월2일 0시부터 15일 18시까지 일시 중단

네이버 캡처

네이버가 4·15 총선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2일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했다.

네이버의 '급상승 검색어'는 이날 0시부터 중단됐으며, 이번 총선 투표 종료 시각인 15일 18시까지 원상 복구된다.

네이버는 급상승검색어 순위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기 위해 연령별로 차트 노출을 차별화 한데 이어, 지난 해 말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색어 추천 시스템인 'RIYO(리요)'를 적용해 사용자 선택에 따라 개인 별로 검색어 차트를 다르게 노출하고 있다.

다만 해당 기간에는 다수의 관심사가 선거라는 큰 현안에 집중돼 있는 만큼, 선거의 공정성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예측할 수 없는 사안이 발생하는 것을 대비해 일시적으로 급상승검색어 운영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포털 다음은 올해 2월 20일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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