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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전기 자동차·전동 킥보드 등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0.03.26 15:54

강원 테크노파크와 이모빌리티 산업육성 MOU 체결

LG헬로비전은 강원 테크노파크와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모빌리티는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전기 자동차 등 전력을 동력으로 활용하는 이동 수단을 말한다.

양측은 이모빌리티 통신망 연동 표준을 마련하고 강원도 횡성 첨단 산업 클러스터에 이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하면 이모빌리티의 사물인터넷(IoT) 단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한 번에 관리하고, 기업 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양측은 이 플랫폼을 응용해 강원도 내 공공 자전거, 충전 사업 관제, 수소안전관리 관제 등 다양한 산업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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