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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캐스트, 틱톡과 함께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추진한다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0.03.23 11:21


틱톡(TikTok)과 케미캐스트가 올해 중 틱톡 공식 크리에이터 육성프로그램을 추진해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가진 신인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좋은 콘텐츠를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틱톡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육성프로그램의 마케팅 지원은 우수한 콘텐츠에 대해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노출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기존에 유튜브를 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틱톡에 영상을 재가공해 올릴 수 있으며, 참신한 주제의 롱테일 콘텐츠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이디어와 재능은 있지만 영상편집이 어려운 크리에이터에 대해선 케미캐스트에서 별도의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편집자와 출연자가 팀으로 함께 참여 할 수도 있다.


지원하는 콘텐츠 분야 또한 전문가 (스포츠, 게임, 자동차, IT기기, 요리, 실험 등), 예능 (연기, 드라마, 버스킹, 개그 등), 일상콘텐츠 (브이로그, 먹방, 여행, 리뷰, 동물 등), 뷰티&패션(메이크업, 코디네이터, 헤어디자인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선발 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한 크리에이터는 틱톡의 공식 연습생으로 온라인상의 창작 활동을 하게된다. 그리고 6개월마다 우수 크리에이터를 심사해 틱톡 공식 크리에이터 선정 및 틱톡의 파트너사인 케미캐스트와 MCN계약을 채결하고. 별도의 매니지먼트나 홍보 마케팅, 틱톡 공식 행사 초청, 비즈니스 지원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아이디어와 콘텐츠의 경우 틱톡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확장하고 개발할 수 있는 지원까지 고려중이다.


한편 케미캐스트는 작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9넥스트콘텐츠페어의 1인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및 오디션과 2017년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해운대MCN사업단과 함께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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