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크리에이트립, 한국 상품 직구 대행 서비스 실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등록 2020.03.18 10:52

크리에이트립이 외국인이 한국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직구 대행 서비스 '한국직구'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 정보 제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이 크리에이트립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에 해외 배송이 가능한 한국 상품 URL과 사진을 올리고 구매 대행을 신청하면 배송비를 포함한 총 비용을 미리 제시한다.

크리에이트립은 고객 주문 상품을 찾아 구매한 뒤 상품 검수부터 배송까지 책임진다. 예약 주문이나 품절 상품에 대한 재입고 알림은 물론 실시간으로 다국어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크리에이트립은 '한국직구' 서비스 오픈에 맞춰 대만, 홍콩, 일본, 캐나다, 태국 등 해외 마케터가 각 국가에서 인기있는 한국 패션 잡화부터 화장품, 침구 등 상품을 선정해 판매하는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고 국내 제휴처와 함께 한국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을 직접 찾지 못하는 외국인의 직구 문의가 빗발쳐 수요가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먼저 오픈하게 됐다"면서 "전세계 이용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국위선양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직구는 현재 대만과 홍콩 등을 대상으로 중국어 번체 서비스를 먼저 오픈했다. 내달 중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