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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60 씽큐' 미국 출시..국내는 출시 안해

앱피타이저 기자 ㅣ
등록 2020.03.17 13:25

LG전자 세 번째 듀얼스크린폰 'V60 씽큐'가 미국에서 5G 모델로 출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20일 T모바일, AT&T 등 미국 주요 통신사를 통해 V60씽큐를 출시한다.

LG전자는 이달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등 주요 국가에 V60씽큐를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는 판매되지 않지만 가격을 낮춘 G9씽큐가 4월경 출시될 전망이다.

국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마케팅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만연하지만, 5G 서비스 도입을 시작하는 북미와 유럽에서는 해외 이통사들이 과감한 마케팅을 진행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V60씽큐는 V50씽큐, V50S씽큐에 이은 LG전자 세 번째 듀얼스크린폰이다. 지난해 LG전자는 듀얼스크린이라는 새로운 폼팩터로 시장을 공략했다. 듀얼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 2개 화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스마트폰에 여닫을 수 있는 플립 커버에 끼우면 왼쪽에는 화면이 하나 더 생긴다. 탈착식이라 필요할 때만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V60씽큐는 6400만화소 표준 카메라와 1300만화소 광각 카메라, 1000만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또 ToF(Time of Flight:비행시간 거리 측정) 센서가 달린 'Z카메라'와 4채널 마이크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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