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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 경선 무대 하이라이트

김정아 기자 ㅣ jungya@chosun.com
등록 2020.03.14 21:44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초대 진으로 등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11회에서 발표된 중간 점수 결과 임영웅은 이찬원과 단 17점 차로 2위에 올랐지만, 14일 발표된 대국민 문자투표 결과 전체 유효표의 25.32%인 137만 4748표를 얻어 강력한 경쟁자였던 이찬원, 영탁을 밀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결과 발표 방송 영상 캡처

현역부 A조로 참가한 임영웅은 노사연의 '바램'으로 심사위원 올하트를 받았으며, 예선전 ‘선’을 차지하는 등 처음부터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이후 감정을 잘 살린 정통 트로트 강자라는 평을 받으며, 무난하게 경연을 이어갔다. 특히 본선 3차 기부금미션 에이스전에서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임영웅의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준 곡으로, 단숨에 그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올려놓았다.



이후 임영웅은 준결승 레전드 미션의 ‘보랏빛 엽서’와 준결승 일대일 한 곡 대결의 ‘울면서 후회하네’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승전 작곡가 미션에서 임영웅은 신곡 '두 주먹'으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인생곡 미션에서는 “어릴 때 돌아가신 아버지가 어머니를 향해 장난기를 담아 불러주신 노래로 첫 소절부터 눈물이 나 어디에서도 부를 엄두를 못 냈다”는 ‘배신자’로 한층 감성 깊은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의 마음을 최종적으로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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