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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부산덕천' 1순위 청약 마감…평균 88.28대 1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3.12 14:39

전용 74㎡A형 최고경쟁률 207.92대 1 기록…"실수요자 높은 관심"

'포레나 부산덕천' 조감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부산시 북구에 분양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2018년 1월 이후 부산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전용 74㎡A형은 207.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 2-1구역의 재건축 단지로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구성됐다.


이번 단지는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단지와 맞닿은 초역세권 단지다. 경부선 구포역, 남해고속도로 덕천IC, 김해공항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이 단지 반경 1㎞ 이내에 있다.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각급 초·중·고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에 대한 선호도가 컸다고 보고 있다"며 "이번에 분양한 덕천 2-1구역을 시작으로 3구역까지 총 1868가구(예정)에 이르는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레나 부산덕천은 1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30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부산 북구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춘 희소성과 한화 포레나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우수한 청약결과에 이어 계약 또한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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