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전략카드게임 '하스스톤'의 서비스 6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경쟁의 정신'이 오는 18일 오전 2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14년 3월 출시된 '하스스톤'의 서비스 6주년을 이용자들과 자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는 '하스스톤'에 접속해 용의 해에 출시된 세 가지 확장팩인 어둠의 반격, 울둠의 구원자, 용의 강림 등에서 각 2팩씩 총 6개의 카드팩과 용의 해 기념 카드뒷면을 받을 수 있다.

또 첫 사흘 동안 새로운 전설 일일 퀘스트가 주여져 이를 완료하고 추가 카드 팩도 획득 가능하다.

여기에 두 가지 선술집 난투도 제공된다. 지난해 7월 '불꽃축제 잔.악.무.도.'에서 처음 선보인 '화염의 승부'가 재등장하고 '전설들의 전장' 난투도 즐길 수 있다.

'화염의 승부'는 무작위로 주어지는 덱으로 시합을 벌여 패배할 경우 다음 시합에서는 본인을 패배하게 만든 덱을 사용하게 되는 방식이 특징이다. '전설들의 전당'은 과거 하스스톤 챔피언십 대회 우승 덱을 원래 형태로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 HCT 2019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 및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글로벌 파이널 초대 우승자의 덱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