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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코로나 대응 선도하는 엔씨, 6일까지 전 직원 유급 휴가 연장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0.03.02 17:06

전 직원 유급 휴가 4일 연장
9일부터 2주간 전사 재택근무제 시행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전경/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 유급 휴가를 연장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전사 유급 특별 휴무를 이달 6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사 유급 특별 휴무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주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전사 유급 특별휴무를 실시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9일부터는 20일까지 2주간 전사 재택근무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부서별 인원의 50%씩 순환 근무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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