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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남몰래 또 선행.. 코로나19 사태 극복 위해 대구/경북 지역 1억원 기부

박금지 ㅣ kj5767@chosun.com
등록 2020.03.02 15:07

배우 고소영이 코로나19로 힘든 대구/경북 지역을 후원했다.(사진 홀트복지재단 제공)

배우 고소영이 코로나19 우려 속 외부활동이 불가능한 사각지대를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고소영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 지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혼 한부모 가정과 어린이를 위해 아동용 마스크를 포함한 5천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하며, 생계비 및 의료비용이 필요한 가정등에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고소영은 그간 묵묵히 소아환자 치료비 지원과 같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0년부터 10년간 매년 1억 원씩 미혼모 가정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기관후원 등 여러 기부활동과 봉사활동에도 자주 동참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홀트복지재단 담당자는 "고소영씨께서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와 경북 지역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에 도움을 보태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며 "특별히 이번 사태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미혼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시설퇴소 아동청소년 등)을 위해 해당 후원금과 물품이 전달되며, 꼭 필요한곳에 지원하기 위해 여러 부서에서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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