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삼성물산. 자사주 3천억 소각…배당도 확대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20.02.27 11:03

이사회 독립성 강화 위해 선임 사외이사제 도입

/조선DB

삼성물산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물산이 소각을 결정한 자사주는 280만 주로, 약 3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 측은 "2015년 제일모직과의 합병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 발생한 이 자사주를 올해 내에 매각하거나 소각해야 하는데,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오는 2022년까지 배당 정책도 내놨다. 그동안 삼성물산은 주요 주주인 삼성전자, 삼성생명, SDS 등으로부터 받은 배당 수익의 약 60%를 배당금 지급에 써왔는데, 앞으로는 70% 수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이사회 자문기구인 거버넌스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위원회와 통합해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또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신설하고, 주주권익보호 담당위원을 추가로 선임했다.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 사외이사는 사외이사 회의를 소집·주재하고, 대내외 소통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