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네바 모터스 벤츠 부스.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음달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10세대 E-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을 포함해 다수의 신차와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세단 E-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 및 AMG E-클래스와 두 대의 AMG SUV를 포함한 세 대의 고성능 AMG 모델, 새로운 컴팩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메르세데스-벤츠 어드밴스드 컨트롤(MBAC)이 적용된 컴팩트 캠퍼 밴 마르코 폴로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20 CES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비전 AVTR 컨셉트카를 유럽 최초로 선보이며 전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부분 변경된 E-클래스는 다양한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그 중 한 대가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새로운 E-클래스는 스포티한 아방가르드 외관처럼 보다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최신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능동형 스탑-앤-고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 다수의 신기술이 채용됐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은 물론,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함께 10.25인치(26 cm) 와이드 스크린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컴팩트 캠퍼 밴 마르코 폴로는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와 새롭게 개발된 MBAC 인터페이스 모듈이 결합돼 제공된다. MBAC는 앱이나 콕핏에 있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안 생활 공간의 조명이나 난방과 같은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유럽 최초로 선보이는 비전 AVTR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받은 컨셉트카다. 미래 이동성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인간과 기계, 자연 사이의 완전히 새로운 상호 작용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