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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기부 앞장선 넥슨,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0억 기부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0.02.25 18:27

긴급 의료·구호품 지원 등 코로나 예방에 쓰일 예정
지난 14일 중국 대사관에 17억원 기부하기도

넥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 의료·구호품 지원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넥슨은 성금 중 5억원은 네오플 본사가 있는 제주도를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넥슨은 지난 14일 주한 중국 대사관을 통해 중국의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1000만 위안(약 17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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