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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4’ 최초 신규 클래스 아처 및 카마오스 서버 업데이트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0.02.11 17:34

11일 ‘V4’ 출시 후 최초의 신규 클래스 아처 업데이트
이용자 간 대전(PvP)에 중점 둔 카마오스 서버 첫 추가

신규 클래스 아처 인게임 스크린샷/넥슨 제공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에 신규 클래스 아처 및 카마오스 서버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V4’ 출시 후 최초로 도입된 아처는 활과 화살을 사용해 신속하고 강력한 타격을 가하는 일곱 번째 클래스다. 아처는 스킬 연계 후 발동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원거리 클래스 중 가장 빠른 속도감과 역동성을 갖췄다.

이용자 간 대전(PvP)에 중점을 둔 카마오스 서버를 처음 추가했다. 카마오스 서버는 실루나스, 루나트라, 몽환의 틈 등 모든 사냥터를 무법 지역으로 설정한 만큼 언제 어디서든 다른 이용자와 전투(PK)가 가능하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도 이뤄졌다. 자신의 계정에 속한 모든 캐릭터가 아이템 수집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변경했고, 근접 클래스 4종의 이동속도 상향과 상태이상 저항 추가 등 밸런스를 조정했다. 또 마석 창고 보관 기능, 메인 퀘스트 자동 진행, 타겟팅 설정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넥슨은 다음 달 3일까지 1억 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속 과제를 달성하면 아이맥(iMac), LG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갤럭시 노트10+ 등으로 구성된 8가지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8개 경품 이벤트에 모두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우디 A4를 선물한다.

또 강화 실패로 없어진 아이템을 복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V4’ 출시일(2019년 11월 7일)부터 2월 2일까지 강화 시도 후 파괴된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해 복구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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