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배달의민족,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1월 결제액 1조원 달성

앱피타이저 기자 ㅣ
등록 2020.02.10 15:42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건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가 확산되던 지난 1월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의 월 결제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배달의 민족을 통해 이뤄진 결제액이 8조원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늘어난 수치다. 작년 총 누적 결제액을 감안해 한 달 평균 결제액을 6천600억원 가량으로 잡을 경우, 올해 1월 결제 대금은 51.5%(3천400억원) 증가한 결과다.

특히 배달의 민족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배송해주는 '비마트'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 결제액이 더욱 크게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도 미세먼지 영향으로 배달의 민족 결제금액이 적지 않은 수준이었다"면서 "7천억~8천억 정도로 잡아도 올해 1월 결제액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고 설명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