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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코로나맵' 서버비 지원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등록 2020.02.04 10:16

네이버가 '코로나맵(coronamap.site)'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맵'은 경희대 산업경영공학과에 재학중인 이동훈씨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확진자들의 동선과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만든 지도다. 지난달 공개 이후 5일만에 78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맵'을 열었다. 이 지도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접속하면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종코로나' 확진자의 이동 경로 및 격리장소, 확진자 수와 유증상자 수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확진자의 경우 일자별 이동 동선까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 씨가 사비로 '코로나맵'을 운영한다고 알려지면서 서버 운영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이들이 늘었다. 이에 네이버도 공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네이버 관계자는 "조회수 월 1억회까지 서버 비용을 지원하고 그 이후 비용도 이씨가 부담하기 힘든 수준이면 추가 지원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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