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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구 중구 '청라힐스자이(Xi)' 2월 분양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1.29 13:23

지상 29층 13개동, 947가구 조성…전용면적 59~101㎡ 656가구 일반분양

대구 '청라힐스자이' 투시도/GS건설 제공

S건설은 대구 중구에 '청라힐스자이(Xi)'를 2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 남산4-5지구 재건축 단지로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947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01㎡ 656가구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역세권 입지다.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대구 주요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와도 가까워 어디든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남산초를 비롯해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가 가깝고 계명대(대명캠퍼스), 대구대(대명동캠퍼스), 대구교육대 등 대학교도 많다. 이 밖에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계명대 동산병원, 영남대병원, 대구카톨릭대병원 등 대형 병원도 많아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대구 중구는 비규제지역이다. 예치금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제한도 6개월로 짧다. 청라힐스자이와 인접한 남산자이하늘채(남산4-4구역 재건축)가 지난해 청약에서 551가구 모집에 4만6469명이 신청해 약 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GS건설은 일대를 자이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라힐스자이뿐 아니라 주변 대명3동 재개발, 원대동3가 재개발에도 자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청라힐스자이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3박자가 고루 갖춰진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며 "자이 브랜드타운의 중심으로 이 일대 고객의 기대가 큰 만큼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은 달서구 두류동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주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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