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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 1500만 원 기부금 전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20.01.10 11:18

VCNC가 운영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 1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타다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는 평택에 위치한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서 타다 서비스 팁 제도를 활용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한서진 타다 마케팅본부장 및 임직원과 이형구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장, 이이삭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타다는 지난해 12월 이용자가 타다 드라이버에게 지불하는 서비스 팁에 상응하는 금액을 장애인도우미견 양성기관에 후원하는 이용자 및 드라이버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용자가 하차 후 앱을 통해 추가로 지불하는 서비스 팁은 드라이버에게 그대로 전달됐으며, 도우미견협회 기부금은 타다가 이벤트 기간 지불된 총 서비스 팁 금액만큼 별도로 지원했다.

이벤트 기간인 지난해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서비스 팁을 지불한 이용자는 7258명이었으며, 서비스 팁 제도가 적용되고 있는 타다 베이직과 타다 어시스트의 이벤트 기간 서비스 팁 결제는 9925건 이뤄졌다. 특히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이동약자 대상 호출 서비스인 타다 어시스트의 경우 이벤트 기간 서비스 팁 결제 비율이 12%에 달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앞으로도 이동약자를 포함한 모두의 이동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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