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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신도시 2만4천5백 가구 분양…전년비 33% 감소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1.09 14:45 / 수정 2020.01.09 14:45

위례·검단·양주·운정 등 29곳에 대규모 아파트 분양 예정

조선DB

올해 수도권 신도시 분양 예정 물량이 작년보다 33%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례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 양주 옥정신도시 등에서 대규모로 새 아파트 분양이 있을 예정이다.


9일 부동산분양 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는 총 29곳 2만4580가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양주 옥정신도시가 7곳 8330가구로 가장 많고 ▲운정신도시 6곳 4654가구 ▲검단신도시 4곳 2600가구 ▲위례신도시 4곳 2571가구 ▲고덕신도시 3곳 2457가구 ▲동탄2신도시 3곳 2167세대 등이다.


상반기에 18곳 1만5695가구가 분양하고, 하반기 11곳 8885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양주신도시 분양이 가장 빠르다. 유림E&C는 2월 양주 옥정신도시 A-20(1)블록에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전용면적 72~84㎡, 총 1140가구)'를 공급한다. 양주신도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2024년 완공 예정) 옥정역 착공으로 교통 호재가 있다.


검단신도시에선 3월부터 분양이 시작된다. 우미건설은 3월 인천 검단신도시 AB12블록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가칭)'를 공급한다. 총 4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상반기 위례신도시 A3-10블록 '위례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4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위례신도시는 서울지하철 8호선, 경전철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가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선 하반기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방건설이 7월 1104가구 규모로 짓는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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