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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그랜저, 누적 계약 5만대 돌파…40대에 가장 인기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19.12.23 15:07

더 뉴 그랜저 연령대별 판매 비중.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의 인기몰이가 매섭다. 사전계약 개시일인 지난 11월4일 이후 2개월이 채 안 돼 지난 20일 기준 누적 계약 5만대를 돌파했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그랜저는 사전계약 첫날인 11월 4일 1만7294대, 누적 사전계약 3만2179대(영업일 11일 기준)를 기록하며 국내 자동차산업 역사상 유례가 없는 대기록을 세웠다. 기존 그랜저(IG)의 사전계약 대수는 영업일 14일 기준으로 2만7491대였다.

사전계약이 끝난 뒤에도 더 뉴 그랜저의 돌풍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일까지 집계된 더 뉴 그랜저의 계약 대수는 총 5만2640대로, 불과 2개월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누적 5만 대를 훌쩍 넘어섰다.

더 뉴 그랜저의 고객을 분석해보면 기존 그랜저와의 연령대와 성향면에서 변화가 생겼다. 기존 그랜저는 50대 고객이 주 고객층이었지만, 더 뉴 그랜저는 40대의 비중이 가장 크다.

사전계약 고객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40대(31%)가 가장 높고, 50대(29%), 30대(21%), 60대(15%)의 순으로 나타났다. 30대와 40대의 비율이 기존 그랜저보다 각각 3% 포인트 늘어났고, 50대와 60대는 감소해 전체적으로 더 뉴 그랜저의 고객층이 젊어졌다.

현대차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중년 세대 '영포티'를 타겟 고객층으로 설정한 전략이 적중했다"며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와 라운지 콘셉트의 인테리어, 플래그십급의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차별화된 상품성이 젊은 고객분들의 니즈에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친환경 파워트레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고객의 비중이 3분의 1을 치자했다. 계약 기록을 살펴보면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이 32.1%를 차지했다. 반면 올해 1~10월 기준 기존 그랜저(IG)의 국내 전체 판매량(7만9772대) 중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은 29.6%(2만3651대)를 차지했다

트림별 구매 비중의 특징은 고급 편의 사양을 갖춘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선택 비중이 34.8%로 가장 높다는 점이다. 최상위 트림으로 디자인 고급감을 대폭 강화한 캘리그래피 트림도 29.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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