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는 '온다택시'의 애플 아이폰 유저를 위한 iOS 버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온다택시는 서울 택시 조합이 주도하여 기사 모집부터 콜 앱 서비스 운영까지 직접 진행하는 앱이다. 지난 11월 28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온다택시는 출시 3주 만에 다운로드 수가 25만을 돌파했다.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문충석 이사장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국철희 이사장은 "iOS 앱 출시로 더 많은 고객이 온다택시를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아이폰 유저들도 온다택시를 사용하게 된 만큼 승차거부 근절로 더 좋은 택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다택시는 목적지 미표출, AI자동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승객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 승객 중심의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온다택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머니 홈페이지와 티머니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