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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3, 부동산 앱 다방 '안전 정보 서비스'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2.23 10:29

스테이션3는 부동산 앱 다방에 '안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방의 안전 정보 서비스는 전국 CCTV, 경찰서, 파출소, 치안센터,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안전, 치안시설이 많은 지역일수록 지도에서 녹색으로 표시돼 사용자로 하여금 해당 지역의 안전수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해당 방의 주변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방의 매물 상세 페이지내 위치 및 주변시설에서도 CCTV와 치안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해당 방과 가장 가까운 치안시설의 거리도 수치화해 보여준다.

다방은 지난 8월 자체적으로 실시한 앱 사용성 조사에서 여성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방 선택 시 주변 안전 시설을 미리 확인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여성 사용자의 경우 방을 구할 때 다방 안전 정보 서비스를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션3 다방 사업 총괄 박성민 본부장은 "여성 1인가구를 겨냥한 범죄가 잇따르면서 방을 찾을 때 CCTV나 파출소 등 주변 안전, 치안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며 "다방 안전 서비스를 통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방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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