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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하이테라, '아시아·태평양 LTE 무전통신' 시장 진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2.18 17:41

KT파워텔은 중국 글로벌 무전기 제조사 하이테라와 아시아·태평양 LTE 무전통신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테라는 120여 개국에서 사용자를 확보한 글로벌 무전통신솔루션 업체로, 양사는 국내 디지털 무전기 시장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협력했다.

KT파워텔은 하이테라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국가 LTE 무전통신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호주·뉴질랜드·인도·일본 등 6개국이 RCEP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3G 환경이었던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에 LTE 통신망이 대부분 구축되면서 시장 확대의 기회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이번 글로벌 진출은 KT파워텔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LTE 무전통신 플랫폼 파워톡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며 "국내 무전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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