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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일출 명소 왕복 '해맞이 셔틀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2.19 09:15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대표 일출 명소를 왕복하는 '해맞이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T 해맞이 셔틀은 버스 전용차로 통행이 가능하며, 목적지인 해맞이 명소까지 직행해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 서울·수도권 주요 거점과 전국의 해맞이 명소 6곳을 왕복하는 노선으로 운행된다.

이용자들은 오는 31일 밤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서울(신도림, 시청, 사당, 잠실, 합정), 수도권(분당)에서 강원 정동진, 추암촛대바위, 낙산해변, 충남 당진 왜목마을, 남해 보리암, 포항 호미곶 등 원하는 목적지에 맞춰 탑승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최소 3만 9000원으로 최대 10석까지 한번에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여행전문 업체인 월드여행사, 힐링투어라인을 비롯해 버스 제공업체인 위즈돔과 함께 인근 관광 명소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최신 버전의 카카오 T 앱을 통해 '해맞이 셔틀' 메뉴에서 원하는 노선을 구매하면 된다. 실시간 예약 관리부터 탑승권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셔틀 승하차 지점에는 현장 안내요원이 배치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전무는 "일상적인 이동 수단을 넘어 즐거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용자 접점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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