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로밍 서비스 '바로' 출시 1주년과 누적 이용자 4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내년 1월말까지 '바른 로밍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로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1년간 총 통화 누적 8000만 콜을 넘었고, 총 무료 통화시간은 170만 시간에 이른다. 지난해 바로고객의 1인당 로밍통화 시간은 일반 음성 로밍고객 대비 4.4배이다. 이는 해외 음성로밍 평균 요금으로 환산 시 약 400억 원이 넘는 효과다.
SK텔레콤은 바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바른 로밍 어워즈'를 실시한다.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바로의 장점 중 하나를 골라 투표하고 바로 요금제에 가입해 바로 통화를 이용하면 된다.
오는 14일부터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은 온라인·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휴대폰 번호 인증 후 바로 어워즈에 투표만 해도 포토북과 면세점 쿠폰 등 당첨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 추첨 대상 요금제는 바로 3·4·7GB와 바로 원패스 300·500·Data VIP·VIP 등 총 7종이다. 실제 로밍 이용고객 50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드라이기, 에어프라이어, 바로 3GB 쿠폰 등 경품도 제공한다.
한명진 SK텔레콤 MNO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바른 로밍 프로모션은 더 많은 고객들이 baro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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