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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키즈, 영어교육 전문기업 '야나두'와 합병..."종합교육플랫폼으로 성장"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2.11 18:04

카카오키즈가 영어교육 전문기업 야나두와 합병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콘텐츠 제휴를 맺고, 야나두가 EBS 대표 강사들과 협업한 필수 유아영어 리딩 프로그램 '야나두 주니어'를 카카오키즈 앱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향후 합병법인은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김정수 카카오키즈 대표가 회사의 경영, 조직, 사업계획, 자금, 핵심 기술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김민철 야나두 대표는 브랜드 파워 강화, 마케팅, 세일즈, 신규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으로 인한 구조조정은 없으며, 카카오키즈 인력규모는 현재 50여 명에서 150여 명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카카오키즈는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 확보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AI 기반 러닝 서비스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수 카카오키즈 대표는 "새로운 유형의 교육 플랫폼, 콘텐츠 및 커머스 모델로 종합 교육 시장을 리드하며, 대한민국 종합교육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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