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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부산 동래구 '더샵 온천헤리티지' 12월 분양 개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11.29 17:22

최고 34층, 2개동 206가구와 대규모 상업시설 조성…아파트 179가구 일반분양

부산 동래구 '더샵 온천헤리티지' 투시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12월부터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들어서는 '더샵 온천헤리티지'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는 지상 최고 34층, 2개동 206가구와 약 2만2000㎡의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이 가운데 아파트 17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2가구, ▲84㎡ 107가구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처음 공급하는 단지다. 이 일대는 오는 2023년까지 혁신어울림센터와 힐링입체복합공간, 핫스프링거리 등을 조성하는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걸어갈 수 있고 부산을 지나는 중앙대로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금정산이 있고 허심청,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등도 인근에 있다.


포스코건설은 선호도 높은 남향·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구성했다. 주방 장식장·올인원드레스룸 등의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단지 내부에는 옥상정원과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 더샵의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도입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자녀안전을 책임지는 '더샵지키미(Me)'를 비롯해 음성인식 스피커·무인택배시스템·대기전력차단시스템·디지털도어락·스마트폰 원패스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123-25번지 부산지하철 연산역 7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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