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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앱 '토스', 해외 결제 기능 추가 '토스카드'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1.29 15:12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사의 모바일 금융앱 '토스'가 해외 결제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토스머니에 연동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마스터카드 라이선스를 취득해 해외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시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해외 ATM기에서 인출할 경우 건당 이용 수수료가 면제되고, 인출금액의 1%만 수수료로 부과된다. 국내 결제는 이전과 동일하게 BC카드의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디자인도 기존 블랙과 실버 색상에 이어 오로라 색상이 추가됐다. 실버 색상의 카드 플레이트는 메탈 느낌의 소재로 변경됐다.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는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새로운 토스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용 실적 및 횟수와 관계없이 결제 건당 최대 0.4%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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