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리니지2M, 출시 하루만에 구글 매출 4위…"1~2일내 1위 전망"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19.11.28 10:04 / 수정 2019.11.28 10:05

출시 9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PC 즐기는 수요층 주말에 크게 증가할 것

/게볼루션 제공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이 출시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톱5에 진입했다.

28일 모바일게임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리니지2M(19)이 구글 매출 4위에 올랐다.

리니지2M은 전날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동시 출시됐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9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빠르면 1~2일내에 구글 매출 순위도 정상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말 이후 유저 수가 증가하는 데다 높은 레벨의 유저가 많아지면서 매출은 오를 것이란 이유에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이후에도 양대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한다면 중장기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특히 그래픽 퀄리티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 많고, PC와 연동되는 퍼플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 PC로 즐기는 수요층은 주말에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니지2M 출시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엔씨소프트 주가도 반등할 것이란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2017년 리니지M 출시 전후에도 주가는 조정 받았으며 올해에도 이와 유사한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며 "리니지2M의 매출 성과가 추정치에 근접한다면 2017년과 마찬가지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