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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택시 호출 앱 '온다 택시' 출시..."서울택시조합 주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1.27 14:37

티머니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제휴를 맺고, 오는 28일 '온다 택시'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온다 택시는 양 택시 조합이 주도하여 기사 모집부터 콜 앱 서비스 운영까지 직접 진행한다.

티머니는 양 택시 조합과 정식 출시일인 28일에 맞춰 업무협약 체결, 온다 택시 기사 모집, 온다 택시 서비스 교육, 온다 택시 CBT를 실시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목적지 미표출, AI 자동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 승객 중심의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울택시에 설치돼 있는 카드결제단말기를 통해 콜 배차도 쉽게 이뤄지도록 했다. 이에 따라 승객이 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경우 AI 자동배차를 통해 승객 근처(1km이내) 택시에 대한 자동배차가 실시된다.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문충석 이사장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국철희 이사장은 "온다 택시는 승객을 위한 택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승차거부 근절 등 선진화된 택시 탑승 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온다 택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머니 홈페이지와 티머니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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