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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19.11.26 17:00

대규모 업데이트 ‘Book 2.0 브렌트 왕국’ 업데이트 사전 예약 전격 진행
거래소 전면 개편 및 신규 지역 9종, NPC 호감도 시스템, 던전용 특수 장비 추가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는 26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에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Book 2.0 브렌트 왕국’을 전격 예고했다.

‘달빛조각사’는 내달 3일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와 특별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세라보그 성 북부’, ‘고요한 평원’, ‘자작나무 호수’ 등 총 9종의 신규 지역, 거래소 시스템 전면 개편, NPC와 교류할 수 있는 ‘호감도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수중 던전(호수의 심장)’, ‘북부 하수도’ 등 ‘혼돈의 입구’ 2종과 신규 던전 용 특별 장비가 업데이트되며 신규 조각상 및 요일 던전 난이도 단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역대급 출석 보상을 제공한다. ‘Book 2.0 브렌트 왕국’ 업데이트 보상은 추 후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1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인게임 보상 ‘풍요의 두루마리’를 지급한다. 또 12월 8일(일)까지 ‘월동준비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 내에서 이벤트 아이템인 ‘인형’을 모두 모은 이용자 전원에게 월동 준비 전용 ‘꾸밈옷’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지난 달 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달빛조각사'는 인기 베스트셀러 원작을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방대한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파스텔 풍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전투, 사냥, 하우징, 요리, 재봉 조각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특징인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출시 후 250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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