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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오라클,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MOU 체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1.20 15:27

메가존은 한국 오라클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클라우드 관리 등 데이터 관리 전반에 걸친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국내 기업들이 메가존의 자체 클라우드 관제 솔루션 및 서비스, 오라클의 클라우드와 자율운영 기술 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오라클 고객사들이 저렴한 가격에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전환·관리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전사자원관리·고객경험 등 250개 분야를 망라하는 오라클의 SaaS를 기업들의 수요에 맞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지난 5월 오라클의 서울 리전이 개소하면서 국내 기업들은 혁신적인 차세대 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다이렉트 커넥트 클라우드 서비스 등 망 연계 아키텍처를 활용해 기존 인프라와 오라클의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 오라클 탐 송 사장은 "클라우드 MSP 분야의 우수한 실력과 경험을 가진 메가존과 클라우드 시장에서 좋은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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