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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베트남 빈CSS와 정보보안 사업 협력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1.20 14:54

SK인포섹은 베트남 빈 그룹의 정보보안 자회사 빈CSS와 협력해 베트남 시장을 개척한다고 20일 밝혔다.

빈CSS는 빈그룹 관계사 정보보안 사업과 베트남 내수 시장까지 사업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등 아시아 주변국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정보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은행·보험회사 등 금융기관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SK인포섹의 정보보안사업 역량과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빈 그룹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사업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SK인포섹은 연내 빈CSS 보안센터에 통합보안관제 플랫폼 '시큐디움'을 구축하고, 기술이전 및 교육, 관제운영, 판매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빈CSS는 이를 기반으로 빈 그룹 관계사 30여 곳에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베트남 현지 고객 확보에 나선다.

트락 빈CSS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20년동안 보안관제 시장을 선도해 온 SK인포섹은 빈CSS가 향후 목표로 삼고자 하는 모델"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이사는 "빈CSS와 지속적으로 성장전략을 공유하며 베트남 정보보안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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