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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AI 상담 서비스 'S봇' 음성지원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1.19 14:20

신세계백화점은 AI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S봇'에 음성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S봇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 네이버 검색 서비스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을 해주는 챗봇 서비스다.

기존에는 문자로 질문을 입력하면 상담을 도와줬지만 오는 22일부터는 AI 스피커 '구글홈'을 통해 음성으로 상담이 가능해진다. 구글홈 AI 스피커에서 신세계백화점을 음성으로 호출한 뒤 질문하면 휴점일과 영업시간, 시설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신세계는 고객의 구매 패턴과 취향에 기반한 쇼핑 정보 등으로 상담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 5월 S봇 서비스를 도입해 단순 문의가 10% 가까이 감소했으며, 양질의 상담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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