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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 11월 분양 돌입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11.05 14:09

영등포 신길뉴타운 3구역 재개발…전용면적 34~121㎡ 316가구 일반분양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11월 중으로 서울 신길뉴타운 3구역 재개발 단지인(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는 지상 최고 32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4~121㎡ 총 799가구가 들어서며 이 중 31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6세대 ▲84㎡ 151세대 ▲114㎡ 9세대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단지구성으로 주거 편의성과 일조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도서관, 키즈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게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약 1만여가구 규모의 서울 서남부권 최대의 뉴타운지역으로 영등포구의 교육, 교통, 쇼핑, 녹지 등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영신초, 신길초, 대영초·중·고 등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신길중(내년 9월 개교 예정)과 다목적 특성화도서관 건립도 예정됐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7호선 보라매역이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와 가까워 여의도·강남·광화문 3대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과 신림선 경전철(2022년 개통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IFC몰 등 대형쇼핑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로 옆으로는 메낙골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고 보라매공원, 용마산 등 녹지공간과도 가깝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관심이 높아진 신길뉴타운에 더샵의 가치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고 있는 신길뉴타운에 더샵이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명품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2번지(도산공원 옆,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인근) '더샵 갤러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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