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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편 본인 인증으로, 보험설계부터 가입, 정산까지…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 보험

강동현 기자 ㅣ
등록 2019.11.01 23:06 / 수정 2019.11.01 23:13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해상 다이렉트 모바일 앱'

현대해상 다이렉트 모바일 앱

과거 인터넷으로 결제를 하거나 회원가입을 하기 위해선 상당히 번거로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많은 액티브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여러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인증서나 모바일 문자로 인증번호를 보내고 다시 입력하고, 그러다가 인터넷 창이 닫히면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반복하며 스트레스를 받아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 내 본인 인증 방식은 획기적으로 진화했다. 과정은 초간편해지면서 보안은 오히려 더 강화되었다. 이에 가장 엄격한 본인 인증을 요구하는 금융 서비스의 주요 채널이 모바일로 옮겨왔다. 모바일 간편결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양쪽 모두에서 이미 일상화되었고 다양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들이 활성화되며 폭넓게 생활 속에 안착했다.

한 예로 현대해상의 경우 온라인보험 계약 체결 시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간편한 본인 인증, '휴대폰 직접서명' 인증 서비스를 2017년 3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 및 도입했고, 2019년 9월 3일에는 그 기술력과 편의성을 인정받아 특허권을 획득했다. 모바일 기기로 '휴대폰 직접서명'을 이용한 계약 체결 비중은, 2019년 상반기 현대해상 인터넷전용(CM) 보험 계약의 87.2%이며, 특히 해외여행보험의 경우 96.3%에 달한다.
현대해상은 모바일을 통한 보험 가입 증가 추세에 맞춰, 자동차보험 간편 설계, 보험다모아 계산 내역 조회, 차량 상세정보 자동 조회 등 '현대해상 다이렉트' 모바일 앱 내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들을 신규 도입하고, 보험료를 산출하는 화면의 UX/UI도 개선했다.
먼저 '자동차보험 간편설계'는 차량선택 과정을 간소화하고 최적의 담보 조건 제공을 통한 본인 인증으로 보험료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험료 산출 시간도 5분에서 2분으로 대폭 단축시켰다. 해당 자동차보험 갱신 설계 이력이 있는 고객의 '보험료 산출 이력'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한 '보험다모아 계산 명세 조회' 서비스의 경우에도, 고객의 선택에 따라 표준화된 계산 명세를 받거나 가입 정보를 변경 산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차량 상세 정보 자동 조회'서비스는 자동차보험 산출 시 5단계의 복잡한 절차를 통해 선택되던 차명코드를, 차량번호나 차대번호 입력만으로 자동 제공하게 했으며, 정확하게 차량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이 세부 형식을 선택할 때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험료 계산 시간까지 단축했다.

현대해상 외에도 점점 더 간편해지고 안전해지는 본인인증 방식의 발전을 통해, 앞으로도 모바일 보험시장의 확대와 다양한 보험서비스들의 획기적인 고객 편의 증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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