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상해, 홍콩 등 각 지사와 협업해 글로벌 시장 공략
모두투어가 중국 삼아시 JW메리어트에서 중외 합자기업인 '리더국제여행사'의 출범을 알리는 공식 행사를 가졌다./모두투어 제공
모두투어가 중국 삼아시 JW메리어트에서 중외 합자기업인 '리더국제여행사'의 출범을 알리는 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옥민 모두투어 부회장을 비롯해 조원신 하이난성 관광문화광체육청 부청장, 오해봉 산야시 시정부 부시장 등 시정부 및 여행관련 유관기관의 주요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리더국제여행사는 하이난 지역에 설립된 두번째 중외 합자기업이자 한국 기업이 투자한 첫번째 여행사다.
모두투어는 하이커우리더국제여행사와 싼야리더국제여행사를 각각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해 각 법인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존 중국 내 북경, 상해, 서안, 장가계, 홍콩 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옥민 부회장은 "리더국제여행사는 모두투어의 새로운 도전으로 국내시장에 하이난 상품을 활성화시키는데 머물지 않고, 중국 관광객에게도 한국은 물론 전세계의 우수한 여행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한편 하이난은 중국 최대휴양지로 한국인 여행객은 물론 러시아, 동남아 여행객들의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향후 가장 기대되는 여행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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