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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로로 접히는 새 폴더블폰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0.30 14:51

삼성전자가 가로 방향으로 접히는 새로운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9'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새로운 폼팩터는 과거 피처폰 시대 폴더폰처럼 위아래로 펼쳐진다. 업계에서는 조개껍데기처럼 여닫힌다는 뜻에서 '크램셸'로 명명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갤럭시폴드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더 콤팩트하고, 새로운 첨단 폼팩터를 이용해 여러분의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개발자와 사용자들이 새롭고 창의적인 모바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폴더블 카테고리의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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