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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분기 영업익 1877억…전년비 19.6% 감소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10.28 16:30

매출액 2조4416억원, 전년비 23.64%↓…"경쟁 우위 사업에 지속 투자"

GS건설은 3분기 1877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44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6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680억원으로 22.4%, 세전이익은 2395억원으로 53.5% 증가했다. 신규수주액은 6조6286억원으로 0.34% 감소했다.


누적 기준 올해 영업이익은 5850억원으로 30.6% 감소했고 매출액은 7조6185억원으로 23.1% 줄었다. 이중 해외 부문 매출은 2조34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2% 감소했다. 


다만 매출 총이익률은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 총이익률은 13.4%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0% 보다 소폭 올랐다.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 총이익률이 16.7%대로 탄탄한데다 그동안 부진했던 플랜트 부문도 11.0%로 양호했기 때문이다


GS건설은 "지난해 1분기1200억원의 해외프로젝트 환입을 감안하면 영업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았고 매출 감소는 해외 부문의 영향이 컸다"며 "수익성에 기반을 둬 선별적으로 수주하고, 경쟁력 우위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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