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왼쪽 첫번째)와 강일준 한림대학교 교수(왼쪽 두번째), 정윤화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회장이 제2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뚜기 제공

오뚜기함태호재단은 2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강일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강 교수는 2009년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심사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고열량 저영양 식품 및 당류 저감화 등 어린이 먹거리 안전정책 수립과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27편, 국내 특허 25건, 저서 4편 등의 연구 성과를 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1996년 설립돼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 관련 교수와 연구원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