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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업종 내 대기업 간 협력 중요… SK이노·LG화학 염두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19.10.08 17:44

한국전자전 개막…전자산업 '협력' 목소리
8∼11일 코엑스서 443개사 참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한국전자전(KES 2019)'의 삼성전자 부스. /삼성전자 제공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로 복합 위기에 직면한 전자업계가 8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전자전(KES) 2019'에서 대·중소기업간, 완제품·부품업계간 유기적인 동반 협력을 주창했다.

김기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 경제는 세계 각국 보호무역 확대와 국제 정세 불안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정부, 연구소, 대·중·소 기업이 유기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추구해 과실이 구성원 모두에게 나눠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이번 수출 규제를 계기로 전자 산업의 취약점과 보완점을 알게 됐다"며 "대기업 위주 완제품 업계와 중소기업 위주 부품업계가 힘 모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기남 전자진흥회장은 '전자강국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산업부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개막식에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삼성전자 강인엽 사장, 원로 산업인으로 공로패를 받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김쌍수 전 LG전자 부회장 등 전자·IT업계 주요 인사도 대거 참석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시회로 '한국판 CES'로 불리는 이번 한국전자전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443개 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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