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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바른폰, 업사이클 중고폰 '알렉스김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 판매...파키스탄 어린이 후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10.07 15:05

SK텔링크의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른폰'은 사진작가 알렉스김과 손잡고 업사이클 중고폰 '알렉스김 리미티드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파키스탄 오지 수롱고 마을에 알렉스 초등학교를 세우고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알렉스김이 직접 촬영한 파키스탄 어린이들의 사진을 중고 스마트폰 뒷면에 전사한 업사이클 제품으로, 20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더했다.

바른폰X알렉스김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바른폰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갤럭시 S8·S8+/S9·S9+ 중 희망 기종을 선택 후 결제를 진행하면 휴대폰 뒷면에 랜덤으로 파키스탄 어린이 사진을 전사해 2주 내에 배송이 시작된다.

기종별 판매 가격은 23만9천 원부터 39만9천 원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파키스탄 알렉스 초등학교에 기부한다. 1대를 구매하면 휴대폰 뒷면에 전사된 어린이 1명의 1년치 학비와 점심 도시락 비용을 지원해주는 셈이다.

아울러 SK텔링크는 바른폰X알렉스김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와 함께 파키스탄 알렉스 초등학교 아이들의 사진 촬영 과정을 담은 총 4편의 캠페인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해당 영상은 사진작가 알렉스김이 이번 업사이클 한정판 제작을 위해 파키스탄 현지에 방문하는 과정부터 알렉스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일상과 스토리를 담아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바른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텔링크 한기영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세상에 하나뿐인 가장 특별한 중고폰인 알렉스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고객들에게는 바른 소비를, 파키스탄 어린이들에게는 바른 미래를 지원해 중고폰을 통한 바른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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