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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전편 몰아볼까? 체르노빌 왓챠 특별 상영회 개최

김정아 기자 ㅣ jungya@chosun.com
등록 2019.10.06 09:00

HBO 최고의 화제작인 미국 드라마 ‘체르노빌’ 전편을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상영회가 열린다.

왓챠플레이는 ‘체르노빌’ 전편 무료 상영회를 20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G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왓챠플레이

미국의 HBO가 제작한 ‘체르노빌’은 1986년 소련 체르노빌(현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를 다룬 실화 기반의 드라마다.

다큐멘터리를 방불케 할 정도의 완벽한 고증으로 현실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 ‘체르노빌’은 방영 당시 ‘왕좌의 게임’을 제치고 HBO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에서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제치고 TV 드라마 최고 평점을 기록했으며, 올해 에미상에서 최우수 미니시리즈 부문을 포함해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10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영화⋅드라마 평가 및 추천 서비스 왓챠에서는 전체 영화, 드라마를 통틀어 유일하게 평균 별점 4.7 이상을 기록하는 등 가장 높은 별점을 기록하고 있다.

5부작 드라마인 ‘체르노빌’의 전체 상영 시간은 약 5시간 30분이다. 상영회는 오후 1시에 시작해 중간의 약 30분가량의 쉬는 시간을 포함해 오후 7시까지 6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체르노빌 포스터를 비롯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상영회 참가자는 1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왓챠플레이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응모를 받아 628명의 관람객을 추첨할 계획이다. 왓챠플레이 이용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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