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앱 알다는 대대적인 디자인 개편과 카카오뱅크 자동 연동 기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사용자들과 더불어 금융 소비자들의 통합 계좌 관리가 훨씬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연동 방식도 간편하다. 카카오뱅크 앱 내 푸시 알림을 먼저 활성화해둔 상태에서 알다 앱에 접속하여 '계좌 연동하기' 내 '카카오뱅크'를 차례로 선택하면 완료된다. 연동하기를 누른 시점부터의 내역만 확인된다는 한계점은 있으나 결과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모든 은행을 한눈에 통합 관리를 할 수 있다. 더 정확한 소비관리를 위해서는 잔액 표시도 선택하는 게 좋다.

알다를 운영 중인 팀윙크 김형석 대표는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소비자가 실제 필요로 하는 문제를 개선하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아무리 사소한 불편함이라도 알다가 더 쉽고 간편하게 해결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다는 지난해 7월 베타 오픈을 시작으로 하루 만에 신용올리기, 1분 금리인하요구 진단, 차 번호만으로 중고차 시세조회 등을 선보인 개인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