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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지중해 풍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10월 분양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9.24 15:06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 총 1049가구 규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조감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경남 거제 고현동 1102번지 일대에 건설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분양을 오는 10월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 총 1049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8㎡ 125가구 ▲84mA 484가구 ▲ 84mB 217가구 ▲84mC 132가구 ▲98㎡ 91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빅아일랜드는 오는 2023년까지 고현항 앞바다를 메워 만드는 해양복합신도시로 대림산업은 지중해 연안 휴양 도시를 연상케 하는 주거 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노천탕을 포함한 사우나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3채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스트리트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대림산업의 새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방과 방 사이 또는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헐어 공간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세울 수 있도록 넉넉하게 설계됐다. 주방에는 대형 와이드창을 넣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도 적용된다.


고현동 생활권에는 거제시청과 법원, 등기소, 시외버스터미널, 백화점, 호텔, 종합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근처에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분양 관계자는 "한동안 위축됐던 거제 부동산 시장이 최근 조선업 부활과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의 호재가 이어지며 살아닐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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