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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 가족, 국군의 날 맞아 현충원 봉사활동 나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9.23 11:27

현충원 자매결연 묘역 단장…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1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했다./롯데건설 제공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롯데건설이 지난 21일 서울시 동작구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65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헌화와 묘비 닦기, 잡초 제거 활동을 펼쳤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 단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참여 임직원과 가족이 800여명에 달하고 있다"며 "국군의 날을 앞두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건설회사 특성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인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그리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본사와 국내·외 현장 단위의 '샤롯데 봉사단'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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