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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강남 상아2차 재건축…'래미안 라클래시' 일반분양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9.17 16:17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679가구 중 일반분양 112가구
20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견본주택 오픈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 조감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오는 20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래미안 라클래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2차를 재건축해 짓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모두 6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10여년 만에 강남구 삼성동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로 일반분양 물량은 ▲ 71㎡A 17가구 ▲ 71㎡B 18가구 ▲ 71㎡C 8가구 ▲ 84㎡A 26가구 ▲ 84㎡B 23가구 ▲ 84㎡C 20가구다.


아파트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 인접해 있고 언북초와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경기고 등이 근처에 있다.


코엑스몰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 명품관, 청담동 명품거리 등 쇼핑·문화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과 현대차그룹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있고 특히 이번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10층 이상의 '로열층'이 전체의 72%(81가구)에 달하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견본주택은 20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24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받고 다음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15∼17일까지로 계약금(20%)은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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